오늘은 68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기준으로, 65·66·67년생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현장에서 많이 물어보시는 “언제부터, 얼마나, 조기/연기하면 어떻게 되나”를 실제 상담하듯 차근차근 풀어드립니다.
출생연도별 수급 개시연령
국민연금은 출생연도에 따라 노령연금 지급 개시연령이 달라요. 1965~1968년생은 만 64세부터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고, 조기노령연금은 만 59세부터 검토 가능합니다. 생일이 지난 달부터 첫 월지급이 시작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65·66·67·68년생 수급 시점 계산 예시
출생연도 + 64세로 첫 수급 가능 연도를 잡고, 실제 지급은 본인 생일이 지난 달부터 시작합니다.
| 출생연도 | 노령연금 수급개시 나이 | 첫 수급 가능 연도(예시) | 조기노령연금 가능 나이 | 첫 조기 수급 가능 연도(예시) |
|---|---|---|---|---|
| 1965년생 | 64세 | 2029년 | 59세 | 2024년 |
| 1966년생 | 64세 | 2030년 | 59세 | 2025년 |
| 1967년생 | 64세 | 2031년 | 59세 | 2026년 |
| 1968년생 | 64세 | 2032년 | 59세 | 2027년 |
지급 금액, 이렇게 확인하면 깔끔합니다
정확한 월 수령액은 가입기간, 기준소득월액, 부양가족 가산 등 변수에 따라 달라요. 가장 빠른 길은 공단의 예상연금 모의계산입니다. 소득 변동, 군복무·출산 크레딧 등도 반영해 시나리오별 비교가 가능하죠. 68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기준으로 본인의 납부 이력과 소득 구간을 넣어 보세요.
조기·연기 선택 팁 (실무 감각으로)
조기노령연금은 수급연령 최대 5년 전부터 신청 가능하고, 앞당긴 기간만큼 감액률이 적용됩니다. 근로소득 등 요건도 따져야 해요. 반대로 연기연금은 최대 5년까지 미루면 연 7.2%(월 0.6%) 가산되며, 50~90%만 부분연기도 가능합니다. 68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기준으로 “조금 일찍”과 “조금 늦게”의 손익분기 연령을 가정해보면, 기대수명·건강상태·근로소득 계획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2025년 체크포인트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 이슈가 이어지고 있어요. 보험료율 조정, 소득대체율 논의 등은 납부·수급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제도 변화가 확정되면 68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 자체는 고정이지만, 실수령액·유인 구조가 바뀔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공식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실전 점검 리스트 — 68년생 기준
- 첫 수급 가능 시점: 2032년, 만 64세 생일 지나고 다음 달부터
- 조기 선택 시: 2027년, 만 59세부터(감액률 적용)
- 연기 선택 시: 최대 5년, 연 7.2% 가산(부분연기 가능)
- 예상액 확인: 공단 모의계산으로 시나리오별 비교 필수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 “연도”보다 생일 지난 달부터 지급 시작이 핵심입니다.
• 조기노령연금은 소득·취업 상태에 따라 적용이 제한될 수 있어요.
• 동일 출생연도라도 납부이력·크레딧 여부에 따라 월액 차이가 큽니다.
결론
68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만 64세(2032년)이고, 65·66·67년생도 만 64세입니다. 다만 조기·연기 선택, 납부기간·소득구간·부양가족 가산, 제도 변화에 따라 실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 모의계산으로 본인 시나리오를 꼭 돌려 보시고, 연기·조기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숫자로 비교해 보세요.
FAQ
Q1. 68년생이 조기노령연금을 받으면 얼마나 감액되나요?
A. 수급연령 대비 앞당긴 기간만큼 단계적으로 감액됩니다. 5년 앞당기면 지급률이 크게 낮아지므로, 건강·소득·가계 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하세요.
Q2. 연기연금은 일부만 미룰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50~90% 범위로 부분연기가 가능해 유연하게 현금흐름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Q3. 정확한 내 월액은 어디서 보나요?
A. 공단 간단 계산과 상세 모의계산을 함께 사용하세요. 납부이력, 소득 변동, 크레딧까지 반영해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